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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부터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는 민간 앱이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특히 우리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IBK기업은행이 새 참여 앱으로 추가되면서 평소 쓰던 은행 앱 안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이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다만 여기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10월 1일부터 네 은행 앱이 모두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식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자료에는 이들 4개 은행 앱이 2026년 10월부터 서비스 예정이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이용 가능일과 지원하는 신분증 종류는 각 은행의 정식 서비스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10월 모바일 신분증, 무엇이 달라질까?
이번 변화의 핵심은 새로운 신분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신분증을 담아 사용할 수 있는 앱의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정부의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뿐 아니라 삼성월렛, 네이버, 카카오뱅크, 토스,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 모바일 신분증 공식 안내에서도 이 앱들을 이용 가능한 앱으로 안내해 왔습니다.
여기에 2026년 10월부터 다음 4개 은행 앱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 구분 | 모바일 신분증 이용 앱 |
| 현재 이용 가능 |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 삼성월렛, 네이버, 카카오뱅크, 토스,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 |
| 2026년 10월 서비스 예정 |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
| 2027년 추가 예정 | 삼성카드 모니모 |
행정안전부는 삼성카드 모니모까지 추가되면 2027년부터 총 12개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안내했습니다.
이번 10월 변화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의무 전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앱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10월 1일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10월부터 확대’라는 표현 때문에 10월 1일이 되면 우리·하나·신한·기업은행 앱에서 동시에 모바일 신분증 메뉴가 열리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2026년 9월 30일 현재 확인되는 행정안전부 공식 자료는 ‘2026년 10월부터 서비스 예정’이라고 안내하고 있을 뿐 은행별 정확한 개통 날짜까지 명시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10월 초 실제로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해당 은행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공지사항이나 모바일 신분증 메뉴가 새로 생겼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하는 신분증 종류와 세부 발급 절차 역시 실제 서비스가 시작될 때 각 은행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효력이 같을까?
정부가 발급하는 모바일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을 촬영해 휴대전화에 저장한 사진과는 다릅니다.
행정안전부와 모바일 신분증 공식 안내에 따르면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법적으로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 신분 확인이 필요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신분 확인에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성인 여부를 확인할 때 주민등록번호 전체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까지 모두 노출하지 않고 필요한 정보만 제시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나 실물 신분증을 촬영한 사진은 정식 모바일 신분증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어떻게 발급할까?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발급할 수 있습니다. 공식 모바일 신분증 안내에서는 크게 두 가지 발급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IC 주민등록증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IC 주민등록증을 온라인이나 주민센터에서 신청해 받은 뒤 스마트폰 뒷면에 태그하고 본인인증을 거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합니다.
공식 안내 기준 IC 주민등록증 발급 수수료는 1만원입니다. 스마트폰을 교체했을 때도 IC 주민등록증을 다시 태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주민센터에서 QR코드로 발급받는 방법입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인증 후 담당자가 제공하는 QR코드를 촬영하면 됩니다.
IC 주민등록증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재발급이 필요할 때 주민센터 방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발급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이 발급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비슷합니다.
IC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뒤 스마트폰에 태그하는 방법과 기존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1회용 QR코드로 발급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식 모바일 신분증 안내 기준 IC 운전면허증 발급 수수료는 1만5천원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은행 앱이 추가된다’는 것과 ‘신분증이 자동으로 발급된다’는 것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앱 선택지는 늘어나지만 모바일 신분증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정식 본인 확인과 발급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미 모바일 신분증이 있다면 다시 발급해야 할까?
이번 확대 때문에 기존 모바일 신분증 사용자가 무조건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사용 중인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이나 기존 민간 앱을 계속 이용해도 됩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우리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IBK기업은행 앱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서비스가 실제 시작된 이후 해당 앱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다만 기존 앱에서 새 은행 앱으로 옮길 때 필요한 절차나 기존 발급 정보의 연동 여부, 은행별 지원 신분증 종류 등 세부 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내용까지 미리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서비스 개시 후 해당 은행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2026년 10월 모바일 신분증 핵심만 정리하면
가장 중요한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우리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IBK기업은행 앱이 2026년 10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둘째, 10월 1일 네 은행이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식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정확한 개통일은 은행별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모바일 신분증은 신분증 사진을 휴대전화에 저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정부가 발급하는 디지털 신분증이며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습니다.
새로 추가되는 은행 앱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사용 중인 앱이 편하다면 그대로 이용해도 됩니다.
2026년 10월 변화의 핵심은 모바일 신분증 자체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자주 사용하는 앱에서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이 더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참고자료 및 출처
- 행정안전부, 「내 앱에서 바로 신분 확인, 모바일 신분증 12개 앱으로 확대」
행정안전부 공식 자료 보기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6년 하반기 국민 생활 이렇게 달라집니다!」
정책브리핑 공식 자료 보기 - 모바일 신분증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안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안내 보기 - 모바일 신분증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안내」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안내 보기 - 행정안전부,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 디지털 신분증 시대로 도약」
참고 안내문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했으며 내용은 참고용으로 활용해 주세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개시일, 지원 앱, 발급 방식과 수수료 등은 이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발급이나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행정안전부와 모바일 신분증 공식 홈페이지, 해당 은행의 최신 공식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