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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19)
2026 종부세 합산배제·과세특례 9월 30일 마감, 신청 대상과 주의사항

종합부동산세 대상 주택이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면 9월 30일을 그냥 넘기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2026년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신고와 과세특례 신청 기간이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기 때문입니다. 대상자가 기간 안에 신청하면 올해 11월 종부세 정기고지 때 일부 부동산이 과세대상에서 빠지거나, 일정 요건에 따라 1세대 1주택자 계산방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혜택 적용이 예상되는 납세자 약 4만8천 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다만 부동산 종류와 보유 형태에 따라 적용 요건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집이 두 채다’, ‘임대주택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동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합산배제와 과세특례는 무엇이 다를까?두 제도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적용 방식..

경제·금융 2026. 9. 29. 06:00
해외 카드결제 취소 환차손 자동보상 확대, 2027년부터 무엇이 달라질까?

해외여행 항공권이나 숙소, 해외 직구 상품을 카드로 결제했다가 취소했는데 처음 결제했던 원화 금액보다 적게 환불됐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결제와 취소 사이 환율이 내려가면 원화 환불액이 줄어드는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칙적으로 카드사는 해외 결제 취소 때 원래 결제 건을 확인해 원거래 시점의 환율을 기준으로 처리해 소비자가 환차손을 부담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승인번호 등 일부 정보가 누락되거나 잘못 기재된 거래, 부분 취소처럼 원래 거래와 취소 건을 자동으로 연결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예외가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는 이런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보상체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핵심은 2026년 9월부터 원화 취소금액 안내를 강화하고, 2..

경제·금융 2026. 9. 29. 00:00
9월 수출 78.3% 급증, 반도체 341억 달러…한국 경제에 어떤 의미일까?

한국 수출이 9월 들어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9월 1~20일 수출액은 71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3%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입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341억 달러로 역시 같은 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아직 9월 전체 실적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지금 확인해야 할 핵심은 단순히 “수출이 78% 늘었다”가 아니라 왜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지, 반도체 의존도가 얼마나 커졌는지, 그리고 이것이 한국 경제와 증시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입니다. 9월 1~20일 수출 714억 달러, 무역흑자도 230억 달러관세청 잠정치를 먼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구분2026년 9월 1~20일전년 동기 대비수출714억 달러..

경제·금융 2026. 9. 28. 12:00
2026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OECD 3.7%·ADB 3.2%…왜 숫자가 다를까?

2026년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국제기구의 눈높이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6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3.7%, 아시아개발은행(ADB)은 **3.2%**로 전망했습니다. 두 기관 모두 불과 몇 달 전보다 전망치를 크게 올렸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한국 경제가 갑자기 좋아진 것일까요? 또 같은 시기에 발표된 전망인데 OECD와 ADB의 숫자는 왜 0.5%포인트 차이가 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AI·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과 생산이 예상보다 강했던 것이 공통적인 상향 배경입니다. 다만 국제유가와 금리, 소비 회복 속도, 세계경제 위험 등에 대한 전제가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전망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OECD 3.7%, ADB 3.2%로 모두 전망치를 크게 올렸습..

경제·금융 2026. 9. 28. 00:00
2026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 반도체·전력·클라우드까지 돈이 몰리는 이유

인공지능 산업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챗봇이나 생성형 AI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2026년 AI 시장에서 실제로 거대한 자금이 움직이는 곳은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GPU, 서버, 데이터센터, 전력망, 냉각 설비, 네트워크 같은 AI 인프라입니다. 최근 기업 실적에서도 이런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2026년 8월 발표한 2027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전체 매출 962억 달러, 데이터센터 매출 89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AI와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AI 경제를 이해하려면 단순히 AI 서비스를 보는 것을 넘어 그 서비스를..

경제·금융 2026. 9. 26. 06:00
OECD 한국 성장률 3.7%로 상향, 이유는 AI 반도체…금리·물가·증시는 어떻게 달라질까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해외 기관의 전망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6년 9월 23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2026년 실질 경제성장률을 3.7%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6월 전망치였던 2.6%와 비교하면 불과 약 3개월 만에 1.1%포인트 상향된 것입니다. 2027년 성장률 전망도 기존 1.9%보다 높은 **2.6%**로 제시됐습니다. 성장률 전망이 크게 높아진 가장 중요한 배경으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과 산업생산 호조가 꼽힙니다. 하지만 성장률 숫자만 보고 앞으로 경제 상황이 무조건 편안해질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성장과 함께 금리·물가·유가·반도체 경기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OECD가 한국 성장률을 3.7%까지 높인 이유OECD가 이번..

경제·금융 2026. 9. 25. 18:00
2026년 9월 재산세 납부 기간 9월 30일까지, 대상·납부방법·가산세 총정리

9월 재산세 고지서를 받았지만 “7월에도 냈는데 왜 또 나오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주택 재산세는 원칙적으로 7월과 9월에 나누어 부과될 수 있고, 토지분 재산세는 9월이 정기 납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2026년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입니다. 9월 25일 기준으로 납부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아직 납부하지 않았다면 고지서나 위택스에서 납부 여부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납부기한을 넘기면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이사 등으로 주소가 변경된 경우에도 직접 조회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2026년 9월 재산세 납부 대상은 누구일까재산세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날짜는 2026년 6월 1일입니다. 재산세..

경제·금융 2026. 9. 25. 12:00
2026년 기준금리 3% 시대, 예금·대출금리는 어떻게 달라질까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다시 **연 3.00%**까지 올라오면서 대출이 있는 사람과 예·적금을 운용하는 사람 모두 금리 변화에 관심을 가질 시점이 됐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6년 7월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올린 데 이어, 8월 27일에는 다시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두 차례 연속 금리 인상이 이뤄진 것입니다. 금리가 올랐다고 해서 모든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즉시 똑같이 0.25%포인트씩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금융상품마다 적용되는 기준금리와 금리 변경 시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기준금리 3% 시대에 대출과 예금은 어떻게 달라질 수 있고, 앞으로 어떤 경제지표를 확인해야 할까요? 한국은행은 왜 기준금리를 3.00%까지 올렸을까한국은행이..

경제·금융 2026. 9. 25. 06:00
2026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방법 총정리, 대학생 지원대상·300만원 훈련비 기준

취업을 준비하거나 이직을 계획하면서 자격증, 컴퓨터, 디자인, 회계, 개발 등 새로운 직무교육을 알아보다 보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한 번쯤 접하게 됩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이 필요한 사람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의 훈련비 지원을 받아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입니다.2026년 현재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발급일부터 5년간 기본 300만원의 훈련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일정 조건에 해당하면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최대 500만원 한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표현만 보고 모든 사람이 발급 대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근로 형태와 소득, 나이, 재학 상태 등에 따른 제외기준이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대학생은 과거와 달리 일정 학년 이후..

경제·금융 2026. 9.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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