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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마무리되면서 이제는 시험 당일까지의 공부 계획과 함께 실제 수능 시간표에 생활 리듬을 맞춰야 할 시기입니다. 올해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에 시행되며 성적은 12월 11일 금요일에 통지될 예정입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시행세부계획에 따른 확정 일정입니다.

수능은 공부한 내용을 문제로 푸는 시험인 동시에 긴 하루 동안 정해진 규칙을 정확하게 지켜야 하는 시험입니다. 특히 올해 공식 자료에서는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뿐 아니라 스마트안경, 블루투스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 전자기기의 시험장 반입 기준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시험을 두 달가량 앞둔 지금부터 시험 시작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를 풀고, 시험장에서 사용할 물품과 가져가면 안 되는 물품도 미리 구분해 두면 당일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027 수능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실제 시험은 오전 8시 40분 시작

2027학년도 수능 시험일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입니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 또는 대기 장소에 입실해야 합니다. 1교시 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2교시부터는 각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1교시 국어는 오전 8시 40분부터 10시까지 80분, 2교시 수학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10분까지 100분입니다. 이어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50분 동안 점심시간이 주어집니다. 3교시 영어는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20분까지 70분이며 듣기평가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이내로 실시됩니다.

4교시는 오후 2시 50분부터 4시 37분까지 한국사와 탐구 영역을 진행합니다. 한국사는 오후 2시 50분부터 3시 20분까지 30분 동안 실시하며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입니다. 이후 답안지 회수와 탐구 문제지 배부 시간을 거쳐 탐구 첫 시험은 오후 3시 35분, 두 번째 시험은 오후 4시 7분에 시작합니다. 탐구 한 과목의 시험시간은 각각 30분입니다.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했다면 5교시는 오후 5시 5분부터 5시 45분까지 40분간 진행됩니다.

지금부터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도 단순히 총 공부시간만 맞추기보다 국어는 오전 8시 40분, 수학은 오전 10시 30분처럼 실제 수능 시작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어보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전 늦게 일어나는 생활패턴이 굳어져 있다면 시험 직전에 갑자기 바꾸기보다 미리 기상과 아침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조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수능 준비물은 신분증과 수험표부터 확인하고 개인 샤프는 주의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물품은 신분증과 수험표입니다. 여기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0.5㎜ 샤프심 등을 시험 중 휴대할 수 있습니다. 시계는 아무 제품이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침·분침 또는 초침이 있으며 결제·통신 기능과 LCD·LED 같은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됩니다. 마스크 역시 감독관의 사전 확인을 거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는 시험실에서 일괄 지급됩니다. 개인이 가져온 샤프는 시험 시간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7학년도 Q&A 자료는 시험실에서 샤프를 지급하며 샤프심 5개가 들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개인이 준비할 수 있는 필기구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흑색 0.5㎜ 샤프심 등으로 제한되므로 평소 공부 가방의 필통을 그대로 가져가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수험표를 분실했더라도 시험 자체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식 Q&A에 따르면 시험 당일 응시원서에 사용한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수험표를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험 당일 아침에 처리할 일이 생기면 긴장과 이동시간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전날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준비는 전날 처음 시작하기보다 미리 별도의 수능 준비용 파우치나 투명한 보관공간을 정해 놓고 신분증, 필기구, 아날로그 시계를 구분해 두는 방식이 실용적입니다. 실제 수험표는 예비소집을 통해 받은 뒤 다시 추가하면 됩니다. 평소 사용하는 스마트워치는 시험용 시계를 대신할 수 없으므로 필요하다면 전자기능이 없는 아날로그 시계를 미리 준비해 모의고사를 풀 때부터 적응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스마트폰·스마트워치·보조배터리까지 수능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입니다

2027학년도 수능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은 전자기기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행세부계획에서는 시험 중 사용하는지 여부나 실제 기능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전자기기를 원칙적으로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통신이나 결제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스마트안경, 태블릿, 이어폰 등이 포함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고 가방에 넣어둔 경우에도 반입금지 대상이라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전자사전이나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달린 시계뿐 아니라 LCD·LED 화면이 있는 텀블러도 반입금지 물품에 포함됩니다. 또한 전자담배와 보조배터리 같은 충전식 물품도 반입이 금지됩니다.

실수로 반입금지 물품을 시험장까지 가져갔다면 숨기거나 가방 속에 그대로 보관해서는 안 됩니다. 불가피하게 가져온 경우에는 반드시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하며 자신이 응시하는 모든 영역과 과목이 종료된 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애초에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보조배터리처럼 필요하지 않은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져가지 않는 것입니다.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이 아니라고 해서 모두 같은 방식으로 처리되는 것도 아닙니다. 개인 샤프, 볼펜, 연습장 등은 시험 중 휴대할 수 없으며 교과서와 참고서, 기출문제지 등도 시험 시간에는 보관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특히 4교시 탐구영역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정해진 순서에 따라 응시해야 하므로 실제 시험 직전에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공하는 2027학년도 수험생 유의사항을 다시 한 번 읽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7학년도 수능에서 우선 기억해야 할 날짜는 11월 19일 시험, 12월 11일 성적 통지입니다.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고 첫 국어 시험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합니다.

남은 기간에는 문제를 더 많이 푸는 것만큼 시험 당일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춘 모의훈련을 해보고, 전자기기가 없는 시험 환경에 적응하며, 사용할 아날로그 시계와 허용 필기구까지 미리 정해두면 시험 당일 예상하지 못한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및 출처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 공고」, 2026년 6월 30일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발표」, 2026년 3월 3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Q&A 자료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 안내」, 2026년 7월 1일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참고용으로 활용해주세요. 수능 시험 운영 방식, 준비물, 유의사항 등은 추가 안내에 따라 달라질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을 하거나 시험장에 가기 전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홈페이지와 교육부의 최신 공식 자료를 다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