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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차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올해는 예년과 다른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2026년 9월 1일부터 KTX와 SRT가 KTX로 통합 운행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과거처럼 KTX는 코레일에서, SRT는 별도의 SRT 앱에서 따로 검색하는 방식이 아니

라 통합 앱인 ‘코레일+’에서 고속열차를 함께 검색하고 예매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추석 승차권 사전예매는 이미 종료됐지만 기차표를 구하지 못했다고 해서 확인을 끝낼 필요는 없습니다. 코레일은 9월 11일 오후 3시부터 남은 좌석을 코레일+ 앱과 홈페이지, 역 창구, 자동발매기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추석 승차권 예매율이 84%에 달해 원하는 시간대의 좌석을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으므로, 기존 방식과 달라진 예매 방법과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좌석을 구분해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9월부터 KTX·SRT는 ‘코레일+’에서 한 번에 검색합니다

올해 추석 기차표를 찾으면서 기존 SRT 앱부터 실행한다면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6년 9월 1일부터 KTX와 SRT의 통합 운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9월 이후 운행하는 고속열차 승차권은 통합 앱 ‘코레일+’와 코레일 예매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하게 됐습니다. 기존에 서울역·용산역을 중심으로 이용했던 KTX와 수서역을 중심으로 이용했던 SRT를 각각 검색할 필요가 줄어든 것입니다.

 

단순히 앱 이름만 바뀐 것도 아닙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통합 이후 고속철도 좌석 공급은 주중 하루 약 1만 5천 석, 주말에는 최대 약 1만 7천 석 늘어났고 수서축 좌석은 약 30% 확대됐습니다. 주말 기준 고속열차 운행 횟수도 26회 증가했습니다. 기존 KTX 운임은 SRT 수준으로 조정되면서 평균 약 10% 인하됐고, 과거 SRT가 운행하던 수서축에서도 결제금액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이 때문에 목적지가 부산이나 대전, 동대구, 광주송정 등 고속철도가 운행하는 지역이라면 출발역을 서울역만 생각하지 말고 서울역·용산역·수서역 등을 함께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목적지라도 출발역과 시간에 따라 조회되는 열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수서역에서 출발하려면 SRT 앱을 별도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코레일+에서 고속열차를 함께 검색할 수 있습니다.

 

회원제도도 통합됐습니다. 기존 코레일 회원은 통합 회원으로 자동 전환됐지만 에스알(SR)에만 가입했던 이용자는 코레일+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통합 회원 가입·전환 절차가 필요하다고 코레일이 안내했습니다. 추석 당일이나 귀성 직전에 처음 앱을 설치하면 로그인이나 회원전환 때문에 시간을 허비할 수 있으므로 미리 로그인 상태까지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추석 사전예매는 끝났지만 9월 20일에도 잔여석 확인은 가능합니다

2026년 추석 승차권의 명절 특별예매는 이미 마무리됐습니다. 예매 대상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운행하는 열차였으며, 교통약자 사전예매는 9월 3~4일,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예매는 9월 7일부터 진행됐습니다. 따라서 9월 20일 현재는 ‘추석 승차권 사전예매에 참여하는 단계’가 아니라 현재 남아 있는 좌석을 찾아보는 단계라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코레일이 9월 11일 발표한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를 보면 공급된 약 214만 석 가운데 약 **180만 매가 판매돼 전체 예매율은 84%**를 기록했습니다. 고속열차 KTX만 보면 약 147만 9천 매가 판매돼 예매율이 **92.7%**에 달했습니다. 특히 추석 당일인 9월 25일의 전체 예매율은 90.1%였고, 귀성 수요가 집중되는 9월 23일 하행선과 귀경 수요가 몰리는 9월 27일 상행선의 예매율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열차가 매진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코레일은 특별예매 종료 직후인 9월 11일 오후 3시부터 잔여석 판매를 시작했으며, 코레일+ 앱과 코레일 홈페이지뿐 아니라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따라서 9월 20일에 표를 찾는다면 명절 전용 예매 페이지의 사전예매 일정을 다시 확인하기보다 코레일+에서 실제 출발 날짜와 구간을 입력해 현재 판매 가능한 좌석을 조회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예매 당시 확보된 모든 좌석이 끝까지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코레일은 일반예매 승차권을 9월 15일까지, 교통약자 사전예매 승차권은 9월 18일까지 결제하도록 했으며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하고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순차 배정한다고 공식 안내했습니다. 9월 20일은 두 결제기한이 모두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특별예매 당시 매진으로 표시됐던 시간대라도 현재 상황은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좌석 유무는 노선과 열차, 조회 시점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코레일의 실시간 예매 화면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추석 기차표를 지금 찾는다면 날짜·출발역·시간을 함께 바꿔보세요

추석 직전 기차표를 찾을 때는 특정 열차 한 편만 계속 확인하기보다 검색 조건을 조금 넓히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먼저 출발 날짜를 조정할 수 있다면 가장 혼잡한 시간대만 고집하지 말고 앞뒤 열차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레일 발표에서도 추석 당일인 9월 25일, 귀성 수요가 많은 9월 23일 하행선, 귀경 수요가 몰리는 9월 27일 상행선에 예약이 특히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부터는 고속철도 통합이라는 변화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서 부산이나 대구 방향으로 이동한다면 서울역 출발만 확인하는 대신 자신의 이동 여건에 따라 수서역 출발 열차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서를 우선 이용했던 사람도 서울역이나 용산역 출발 열차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코레일+에서 서울역·용산역과 수서역을 오가는 통합 KTX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 올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입니다.

 

원하는 KTX가 없다면 일반열차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이 발표한 추석 예매 결과에서는 KTX 예매율이 92.7%였던 반면 일반열차는 58.6%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이는 9월 11일 기준 전체 예매 결과이므로 특정 구간에 좌석이 남아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제 이용하려는 날짜와 구간을 직접 검색해야 합니다.

 

암표나 개인 간 승차권 거래는 피해야 합니다. 코레일은 이번 추석 기간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암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홈페이지와 코레일+ 앱에 ‘암표 제보방’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적발된 암표 판매자는 회원 탈퇴 조치와 함께 관계기관 수사 의뢰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표가 없더라도 개인에게 웃돈을 주고 구매하기보다 코레일+의 공식 판매 좌석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026년 추석 기차 이용에서 가장 기억해야 할 변화는 간단합니다. KTX와 SRT가 9월 1일부터 통합 운행되고 있으며, 이제 고속열차는 ‘코레일+’에서 통합 검색·예매할 수 있습니다. 추석 승차권 특별예매는 이미 종료됐지만 잔여석 판매는 진행되고 있으므로 아직 기차표를 구하지 못했다면 이용 날짜와 시간, 출발역을 바꿔가며 공식 예매 화면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9월 20일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불과 며칠 전인 만큼 좌석 상황이 빠르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블로그나 과거 검색 결과에 표시된 ‘매진’ 여부보다 코레일+ 앱과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되는 현재 좌석 현황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참고자료 및 출처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코레일, 추석 승차권 180만매 판매」, 2026년 9월 11일 코레일 공식 보도자료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코레일, 내일(3일)부터 추석 승차권 예매」, 2026년 9월 2일 코레일 공식 보도자료
  • 국토교통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내달 1일부터 KTX·SRT 통합 운행…요금↓·좌석 수↑」, 2026년 8월 31일 공식 정책자료
  • 국토교통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추석 연휴 기차표는 통합된 코레일+앱에서 예매하세요」, 2026년 9월 7일 공식 안내자료

참고 안내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내용은 참고용으로 활용해주세요. 열차 운행 일정, 잔여좌석, 예매·환불 기준과 철도 운영정책은 변경될 있으므로 실제 승차권을 구매하거나 여행 일정을 결정하기 전에는 코레일+ 또는 한국철도공사의 최신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