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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추석 연휴에 부모님 댁이나 친척집을 방문하거나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교통비만큼 신경 쓰이는 것이 주차입니다. 특히 평소에도 주차공간이 부족한 도심이나 전통시장 주변은 명절에 차량이 몰리면서 주차장을 찾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공공주차장 등을 무료 개방한다고 안내했습니다. 또 별도로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420곳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서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합니다.
다만 여기서 꼭 알아둘 점이 있습니다. 전국 모든 공영주차장이 무조건 무료가 되는 것은 아니며, 무료 개방 대상과 시간은 지역·시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도 아무 곳에나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9월 20일 현재 미리 위치를 확인해 두고, 실제 방문 당일 운영시간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추석 무료 공공주차장은 9월 24~27일, 공유누리와 길찾기 앱에서 확인하세요
정부가 9월 18일 공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 안내에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공공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무료 주차장 정보는 길찾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즉 추석 연휴에 무작정 가까운 공영주차장으로 이동하기보다는 출발 전에 실제 무료 개방 대상인지 검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공개방자원 플랫폼인 공유누리에서도 명절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유누리에는 2026년 추석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개방할 주차장을 등록하기 위한 별도의 ‘2026 추석 명절주차장’ 안내가 운영됐으며, 현재도 지역·시설별 공공개방자원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공유누리에서는 지역과 자원 종류, 무료 여부 등을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지역이 정해져 있다면 목적지 주변 주차장을 미리 살펴보는 데 유용합니다.
검색할 때는 ‘추석 무료주차장’, ‘명절 무료주차장’, ‘무료개방주차장’처럼 목적이 분명한 검색어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설에도 공유누리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명절 무료주차장 위치와 운영정보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추석 역시 정부가 길찾기 앱을 통해 무료주차장 정보를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므로 평소 사용하는 지도·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 주변을 함께 확인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무료 개방이라고 해서 모든 주차장이 24시간 이용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학교 부설주차장이나 공공기관 주차장처럼 시설 운영시간에 따라 출입시간이 제한되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무료 개방 날짜가 다르거나 야간에는 차량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차장 이름만 확인하지 말고 개방 날짜와 시간, 위치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또 과거 추석에 무료였던 장소가 2026년에도 반드시 무료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명절마다 참여시설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검색 결과의 게시연도와 이용 가능 날짜를 확인하고 2026년 추석 기준 최신 정보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전통시장 주변도로 420곳은 9월 11~27일 최대 2시간 주차할 수 있습니다
추석 장보기를 계획하고 있다면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과 별도로 시행되는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420곳 전통시장 주변도로에서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시장에 도착했는데 별도의 주차장이 가득 찼다면 해당 시장 주변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는 주차 허용구간을 누리집에 공개하고 현장에는 안내 현수막과 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통시장 주변도로라고 해서 아무 곳에나 2시간 주차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행정안전부는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처럼 안전과 직접 관련된 장소는 주차 허용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명확하게 안내했습니다. 따라서 시장 주변에 차들이 세워져 있다는 이유만으로 따라 주차하기보다는 현장 안내표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차 허용구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 ‘최대 2시간’이라는 표현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최대 허용시간이 2시간이라는 뜻이지 모든 시장에서 반드시 정확히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는 의미로 확대해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도로 상황과 지역별 세부 운영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현장 교통관리자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과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는 서로 다른 제도라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은 지정 주차장의 이용료를 면제하는 것이고,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는 지정된 도로구간에서 일정 시간 주차를 허용하는 방식입니다. 두 제도를 구분해서 확인해야 불필요한 과태료나 주차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주차장 위치·개방시간·무료 여부를 다시 확인하세요
추석에는 평소보다 차량 이동이 많기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한 뒤 주차장을 찾기보다 출발 전에 후보를 두세 곳 정도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친척집처럼 주택가를 방문한다면 가장 가까운 무료주차장 하나만 저장하지 말고 주변 공공기관이나 학교, 공영주차장까지 함께 확인하면 만차 상황에 대처하기 쉽습니다.
무료주차장을 검색했을 때는 첫째로 2026년 추석 무료개방 대상인지, 둘째로 실제 이용하려는 날짜에 개방하는지, 셋째로 이용 가능한 시간과 야간 출입 여부가 어떻게 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검색 결과에 ‘무료’라고 표시됐다는 이유만으로 하루 종일 무료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올해 설 연휴 무료주차장 안내에서도 행정안전부는 주차장마다 개방 날짜와 운영시간, 야간 개방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세부정보를 확인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지역별로 개방 규모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인천시는 이번 추석에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등 642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발표했으며, 기본 개방기간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로 정했습니다. 일부 시 직영 주차장은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더 길게 무료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지역과 시설에 따라 무료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따라서 다른 지역의 무료주차장 수나 운영시간을 자신의 방문지역에도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각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공지와 공유누리, 길찾기 앱에서 실제 방문지역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2026년 추석 주차정보를 간단히 정리하면 공공주차장 등 무료 개방은 9월 24~27일, 전통시장 주변도로 420곳의 한시적 주차 허용은 9월 11~27일에 시행됩니다. 그러나 무료주차장의 실제 개방시간과 전통시장 주차 허용구간은 장소별로 다르기 때문에 방문 직전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추석 당일에 주차공간을 찾아 여러 번 주변을 돌기보다 지금부터 목적지 주변의 무료주차장과 대체 주차장 위치를 저장해 두면 이동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도 앱에 검색되는 과거 자료가 섞여 있을 수 있으므로 ‘2026년 추석’과 실제 개방 날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참고자료 및 출처
행정안전부, 「‘부담은 줄이고 마음은 풍성한 한가위로’ 행정안전부, 추석 명절 물가안정관리 총력」, 2026년 9월 10일. 행정안전부 공식 자료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추석을 부탁해~ 최대 50% 할인부터 무료 혜택까지」, 2026년 9월 18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추석 안내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2026 추석 명절주차장 등록 및 공공개방자원 검색 안내. 공유누리 공식 홈페이지
참고 안내문: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내용은 참고용으로 활용해주세요. 무료주차장 개방 여부와 운영시간,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구간 등은 지역과 시설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방문이나 이동을 결정하기 전에는 공유누리와 지방자치단체, 해당 시설의 최신 공식 자료를 다시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