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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나 대학생은 하루 전체를 자격증 공부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업 수험생과 같은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하루에 많은 시간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학습계획을 만드는 것이다.
하루 공부시간을 현실적으로 정하고 습관을 만드는 방법
학교나 직장을 다니면서 매일 네 시간이나 다섯 시간을 공부하겠다는 계획은 처음 며칠은 가능할 수 있지만 장기간 유지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평일에는 자신이 실제로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을 기준으로 계획해야 한다. 하루 한 시간이나 두 시간밖에 공부하지 못하더라도 몇 달 동안 꾸준히 반복하면 상당한 학습량을 만들 수 있다. 공부시간뿐 아니라 공부를 시작하는 시간을 정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 한 시간, 아침에 일어나서 삼십 분과 같이 생활 속에 고정된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처음에는 공부량보다 매일 책상에 앉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한 단원이나 기출문제 몇 문제처럼 작은 목표를 정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공부하지 못한 날이 생겼을 때 다음 날 두 배로 공부하려고 하면 계획이 계속 밀릴 수 있다. 하루를 놓쳤다면 주간계획에서 중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남기고 일부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장기간 공부에서는 완벽하게 계획을 지키는 것보다 공부를 계속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출퇴근과 통학시간을 복습시간으로 활용하는 방법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거나 통학하는 사람은 이동시간을 활용하면 별도의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이동 중에는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개념을 처음 공부하기보다는 이미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적합하다. 휴대전화에 암기해야 할 내용을 저장하거나 자신이 정리한 요약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험이라면 화면을 계속 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복습강의를 이동 중에 듣는 방법도 있다. 계산이나 복잡한 문제풀이가 필요한 내용은 이동시간보다 책상에서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이동시간에 공부할 자료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날 무엇을 볼지 결정하지 않으면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시간이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날 공부한 내용을 다음 날 아침 이동시간에 복습하는 방식으로 연결하면 기억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왕복 이동시간이 길다면 하루에 삼십 분이나 한 시간 이상의 추가 복습시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평일과 주말의 공부목표를 다르게 정하는 방법
직장인이나 학생은 평일과 주말에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같은 공부계획을 적용할 필요가 없다. 평일에는 새로운 개념을 조금씩 공부하고 주말에는 기출문제와 복습을 집중적으로 하는 방식이 효율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한 단원씩 공부하고 토요일에는 한 주 동안 공부한 범위의 문제를 풀 수 있다. 일요일에는 틀린 문제를 정리하고 다음 주 계획을 세우는 방식이다. 시험이 한 달 정도 남았을 때는 주말의 공부시간을 조금 늘리고 불필요한 약속을 줄여 시험준비에 집중할 수 있다. 하지만 수면시간을 지나치게 줄여 공부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피로가 누적되면 집중력이 떨어져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학습효율이 낮아질 수 있다. 직장이나 학교와 자격증 공부를 병행할 때는 다른 사람의 공부시간과 비교하기보다 자신이 몇 달 동안 유지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